철쭉나무의 종류
철쭉나무는 한국을 비롯한 동아시아에 자생하는 낙엽관목으로, 봄철에 화려한 분홍, 빨강, 흰색 꽃을 피웁니다. 키는 보통 1~2m 정도 자라며, 산이나 정원에서 관상용으로 많이 활용됩니다. 약간의 독성을 가진 식물로, 섭취 시 주의가 필요합니다.
1. 철쭉나무의 종류
진달래철쭉 (Rhododendron schlippenbachii): 한국 전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철쭉으로, 큰 분홍색 꽃이 특징입니다.
영산홍 (Rhododendron indicum): 낮은 키와 붉은색 꽃이 돋보이며, 정원수로 많이 사용됩니다.
산철쭉 (Rhododendron yedoense var. poukhanense): 산지에서 자라는 자생종으로 연보라색 꽃이 피며, 한국 고유 식물입니다.
백철쭉 (Rhododendron mucronulatum): 흰색 꽃이 특징이며, 주로 산악 지역에서 발견됩니다.
2. 진달래철쭉 (Rhododendron schlippenbachii)
꽃: 연분홍색에서 연보라색까지의 큰 꽃이 봄(4~5월)에 피며, 꽃잎은 보통 5장이며 향기가 은은합니다.
잎: 잎은 타원형으로 5장이 돌려나기하며, 가을에는 붉은색으로 단풍이 들어 아름답습니다.
자생지: 산지의 양지바른 곳이나 경사면에서 자주 발견되며, 높이는 약 2~4m 정도로 자랍니다.
3. 영산홍 (Rhododendron indicum)
꽃: 붉은색에서 분홍색까지 다양한 색의 꽃이 4~5월에 만개하며, 꽃 크기는 비교적 작고 다발로 핍니다.
잎: 작고 광택이 있는 타원형의 잎이 사철 푸르며, 다른 철쭉과 달리 잎이 떨어지지 않는 상록성입니다.
활용: 낮은 키(50cm~1m)로 자라기 때문에 정원수나 생울타리로 많이 사용되며, 관리가 쉬워 조경에 인기가 많습니다.
4. 산철쭉 (Rhododendron yedoense var. poukhanense)
꽃: 연보라색에서 자주색까지 다양한 색의 꽃이 4~5월에 피며, 꽃잎은 5장이며 부드러운 질감을 가지고 있습니다.
잎: 타원형의 잎은 여름철에는 녹색을 띠고, 가을에는 단풍이 들어 붉은색으로 변합니다.
자생지: 주로 북한산, 설악산 등 한국의 산지에서 자생하며, 이름처럼 높은 산에서도 잘 적응합니다.
5. 백철쭉 (Rhododendron mucronulatum)
꽃: 순백색 꽃이 4월 초부터 피며, 철쭉류 중에서도 가장 이른 시기에 개화합니다. 꽃은 단아하고 우아한 느낌을 주어 관상 가치가 높습니다.
잎: 개화 후 타원형의 녹색 잎이 돋아나며, 가을에는 황색 또는 적갈색으로 단풍이 듭니다.
자생지: 주로 산지와 숲 가장자리의 양지바른 곳에서 자라며, 높이는 약 1~2m 정도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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